안녕하세요 대장님 그리고 살잡이 식구들 ㅎㅎ
2003년에 46.5킬로로 졸업한지가 어언 17년하고도 한두달이 더 지났네요 ㅋㅋ
그동안 아이들이 커서 성인이 되고 저는 50대 초반을 넘기고 있네요.
처음 졸업하고 10년 정도는 홈페이지에도 자주 오고 간혹 대장님 도움도 받으면서 제법 유지를 잘한 편이었는데 커피숍을 열고 바쁘다는 핑계로 살잡이는 물론 제 블로그마저도 버려둔 채로 있다보니 야금야금 살이 쪘어요 ㅠㅠㅠ 지난 3월에 59.4킬로를 찍고서야 정신이 번쩍들어서 4월 초에 살잡이 문을 다시 두드리게 되었어요
그러면 그동안 신경도 안 쓰고 편히 살았냐하면 그것도 아니고 ... 약간 억울한 얘기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노력했었어요. 이제와서 생각하면 좀 쉬운 방법은 없을까 하는 마음으로 이리 기웃 저리 기웃거렸던 것 같아요 ㅎㅎ
단식도 해보고 탄수화물도 끊어보고 저탄고지도 해보고 ㅠㅠㅠ
영양제 먹으면서 하는 단식도 해봤는데 첨엔 빠지는 듯하다가 오히려 그때마다 더 찌는 느낌을 받았는데 작년에는 제가 공복혈당 장애라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살잡이를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건 공복혈당장애가 젊은 당뇨라는 별명이 있고 비만이 원인이라는 얘기를 듣게 되면서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대장님께 연락을 드리게 되었어요 ㅠㅠ
이번엔 평생하는 식단과 운동이라는 생각으로 진행해서 그런지 조급한 마음도 별로 없었고 체중에 연연하지도 않았던 것 같아요 꾸준히 하면 된다는 걸 알았지만 48.8킬로라는 결과는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든 벅찬 감격을 느꼈어요 그냥 막연히 그럴거라는 것과 실제로 그 숫자를 보는 건 하늘과 땅 차이인 것 같아요 ㅎㅎ
대장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살잡이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살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퇴근하고 올리려다가 한가해져서 지금 올립니다.
완전 생얼에 머리를 틀어올렸다가 풀어서 산발을 한채로 적나라하게 찍은 사진입니다.ㅋㅋ
모자이크처리를 할까 하다가 그냥 올려요...ㅋㅋ
3월 말에 59.4킬로를 찍어서 충격받고 살잡이 시작한 후 며칠 지난 시점이라
사진은 57킬로와 48.8킬로 비교사진입니다. 얼굴살은 많이 찌는 편이 아니라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제법 라인이 차이가 나네요.ㅋㅋㅋ

사진 순서가 바꼈네요.ㅋㅋㅋ
역시 사진은 각도가 중요하네요 ㅠㅠㅠㅠㅠ
비포사진은 도저히 그냥 올릴 용기가 안나서 모자이크 처리를 살짝 했어요ㅋㅋㅋ
기회가 되면 같은 각도로 같은 곳에서 같은 옷을 입고 다시 찍어볼까 싶기도 하네요.
튼실하기도 했지만 저렇게나 두꺼웠나 싶네요.ㅋㅋㅋ


[출처] 연구대상입니다~ 17년만에 다시 경험한 살잡이 후기입니다 ㅎㅎ (다이어트스쿨 살잡이) | 작성자 연구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