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잡이 졸업생 다이어트 성공 후기

소울파이터님의 살잡이 다이어트 성공 후기

인간조각가 2012. 7. 5. 12:03

소울파이터




오늘 아침에 눈을 떴을 때만 해도 '어차피 오늘도 내일도 내일모레도 앞으로도 쭉~~ 살잡이 생활일 테니, 크게 다를 바 없는 하루겠구나..'라고 생각하고 덤덤했는데
졸업후기를 쓰고 있는 지금은 느낌이 정말.. 정말로 묘하네요.
앞으로 꾸준히 해 나갈 것을 생각하면 그저 덤덤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가슴 한켠이 뻐근할 정도로 뿌듯합니다.

우선 제 이야기를 하기 전에.. 대장님께 너무나 감사드려요.
건강한 습관, 건강한 생각을 가지게 된 것,
절대 이겨내지 못할 거라 생각했던 순간들마다, 제 안에서 저도 몰랐던 긍정적인 생각을 발견하고, 이겨낼 수 있었던 것,
또 이렇게 예쁜 몸 가지게 된 것..
전부 다 대장님이 이끌어 주셨기에 가능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 나약함으로 인한 어김도 있었고, 목표체중도 완벽히 달성하지 못했기에 완자방은 당연히 들어갈 수 없을 거라 여겨
홀로서기를 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자격 미달인 제게 완자방 문을 열어 주셔서.. 아직도 믿기질 않고.. 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1~2년은 제가 계속 살잡이 막내자리 예약이라, 후배님들이라고 부르기 참으로 민망하지만ㅎㅎ
완자방에서 저도 잘 이겨나가면서 다지고, 새롭게 시작하시는 분들 제가 할 수 있는 한 열심히 돕겠습니다.



초등학교 때까지는 아무도 제가 살이 찔 거라고 상상조차 하지 못했지요.
여느 꼬마들처럼 엉덩이 가볍고, 뛰어놀기 좋아해서 건강하고 마른 몸을 가지고 있었어요.
엄마 말씀에 따르면, 꼬마들 중에서도 눈에 띌 정도로 건강하고 날씬했다고 하네요.
먹는 것도 편식 없이 늘 남기지 않고 싹싹 잘 먹었지요.
다만 키는 반에서 3~4번째로 작았답니다. (신년회 때 절 보신 분들은 믿지 못하시겠지만요ㅎㅎ)
그러다가 중학교 때부터 몸이 망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원하는 고등학교를 가기 위해 빡빡한 공부를 소화하느라 주중에는 늘 잠이 부족했고, 그 결과 주말에는 미친듯이 게을러 져서
13~14시간씩 잠을 자고..
사춘기를 심하게 겪으면서 감정적으로 우울해지고, 사실 움직일 기회가 있어도 방에 꼭 박혀 쉬기만 했습니다.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기 시작해, 심한 폭식은 아니었지만 다른 아이들보다 1.5~2배정도 먹었고
수시로 집 안에 있는 과일과 빵, 초콜릿을 찾아내 공부하며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먹어치우곤 했습니다.
그렇게 지내는 3년 동안 키는 172cm까지 자랐는데.. 몸무게도 엄청나게 불어났습니다.
중학교 3학년 때는.. 매주 체중 변화가 느껴질 정도로 무서운 속도로 찌더군요.
엉덩이, 허벅지, 등 곳곳이 보기 싫게 빨갛게 터졌습니다.
그래도 저는 "대학 가면 다 빠질거야~ 크느라 그런거야~" 하면서 엄마가 좀 움직이라고, 군것질 하지 말라고 하시는 말씀을 듣지 않았어요.

그 상태로 기숙사가 있는 고등학교에 진학했고.. 운동 부족과 체력 저하는 더욱 심해졌습니다.
학교에서 기숙사까지 걸어서 1분, 교실 왔다갔다하는 몇 분, 계단 오르내리는 것 몇 번.. 하루에 채 5분도 걷지 않았지요.

제가 다녔던 고등학교는 일주일에 한 번만 교복을 입고 다른 날들은 다 사복을 입었습니다.
물론 다들 학생답게 입었지만, 사복을 입기 시작하니 제가 얼마나 몸이 불었는지 확 느껴지더군요.
남녀 분반이었던 중학교와 달리 같은 반에 남자아이들도 있으니 의식도 되고..
무엇보다 친구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툭툭 던지는 소리에 상처를 받았습니다.
성격 좋고 털털한 여자애처럼 굴면 그만이었지만..
"너 뒤에서 보고 학부모님 오신 줄 알았어."라는 말을 들을 때나..
다른 여자아이들은 무거운 짐 나르는 거 하지 말라고 하면서 저한테는 "넌 왜 안해?"라며 농담을 할 때나..
웃으면서 대꾸했지만 정말 스스로를 부정해 버리고 싶을 정도로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나름 체중 조절을 시도했지요.
운동은 엄두도 못 냈고.. 먹는 양을 3분의 2로 줄였습니다.
그 결과 3주에 4kg 정도가 내려갔습니다. 물론 하나도 이쁘지 않았지만..
그 결과는, 모두들 아시겠지만 폭식과 절식의 반복이었고, 결국 처음보다 1kg정도 더 찐 상태가 되었지요.
입시와 공부, 진로에 대한 고민 때문에 나중에는 살에 대해 생각할 겨를도 없어 다시 찌면 쪄라 하는 상태로 남은 고교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때마다 생각한 것이 "대학 붙으면 살부터 뺀다..!!"였지요.
중학교 때 금나나 언니의 '너나 나나 할 수 있다'를 읽고 나서부터는 '뭐 나도 독하게 운동하고 식이조절하면 금방 빼겠네'하고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끔찍이도 힘들었던 입시가 끝나자마자, 바로 인터넷을 검색해 살잡이를 찾았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주위에서 "100일은 너무 힘들지 않겠냐, 너는 크면서 찐 거라 구지 그렇게 안 해도 빠진다"고 만류하는데도
깊이 생각 안하고 '힘들어봤자 얼마나 힘들겠어?'하고 하겠다고 해버린 것 같네요.
그렇게 기세 좋~게 시작해서..
운동의 힘듬을 견디지 못하고 30일째에 좌절해 버렸지요ㅠㅠ
더 이상 못하겠다고 선언해 버린 그 날, 보고글을 쓰고 나서 방에서 눈물샘이 마르도록 울었습니다.
'내가 왜 이걸 하겠다고 했을까.. 지금 그만뒀으니까 다시 찌겠지..? 끔찍해.. 그런데 계속 하기엔 너무 힘들어..
왜 진작 엄마가 운동하라고 할 때 하지 않았을까.. 왜 나는 이것밖에 못할까.. 나는 원래 힘든 걸 못 견디니까.. 나는 영원히 뚱뚱할거야..'
이런 생각 때문에 죽고 싶을 만큼 괴로웠습니다.
지켜보시는 부모님께도.. 정말 불효를 한 것이지요..
맘을 추스리고 부모님과 상의도 하고, 저 자신과 대화를 계속 해 본 결과..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1월달까지만(50일 정도)이라도 계속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그 뒤부터는 어떻게 되든 일단 버티고 보자..!
그렇게 다시 일어섰고, 결국 지금까지 버텨냈네요.

사실 2월 개강 이후로는 정말 인간의 몸이 아닐 것 같다고 생각될 만큼 힘든 순간도 있었지요.
당장 공부에 치여서 눈코 뜰 새도 없는데, 운동도 해야 되는데, 토토단 때라 체력도 너무 부족하고..
기숙사 생활은 외롭고, 동기들과 선배들은 자꾸 모임을 강요하고..
그런데 오히려 정신만은 전보다 강했던 것 같습니다.
'포기'라는 선택을 염두에 두지 않고, 어떻게든 오늘을 버텨내자, 하루를 살아내자.. 이렇게 했던 것 같아요.
100일을 맞이한 지금은, 뿌듯하기도 하고, 앞으로 어차피 살잡이에 뼈를 묻고 살 거라는 생각에 그저 묵묵하기도 합니다..^^
사실 곧 있을 중간고사 걱정이 가득하기도 하고요ㅋㅋㅠㅠ



살이 빠지니까 좋아진 점을 자랑해야 하겠죠?ㅎㅎ
전에는 77아니면 입지를 못했는데, 요즘엔 여성 프리사이즈도 이쁜 거 있으면 마음껏 입을 수 있다!!
거울을 볼 때마다 입가에 웃음이 걸린다!!
이제 다들 여성(?) 대접을 해준다!!
위축되지 않고, 상처받지 않고, 난 예쁘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행동할 수 있다!!
나보다 이쁘고 날씬한 애들을 봐도, 기분이 나빠지지 않는다!! 제 자신을 사랑하게 됐으니까요ㅎㅎ
이런 것들을 들 수 있겠네요ㅎㅎ
아 그리고..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처음에는 제가 모임에도 잘 안나가고 몸이 힘들다보니 까칠하게 대해서 무뚝뚝하고 날카로운 사람으로 보여졌지요.
그럴 수 있다는 걸 각오하고 있었고, 또 나중에 가면 자연스럽게 오해가 풀릴 거라 생각했기에 그저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었어요.
다지기 이후로는 몸도 한결 편해지고, 맘에 여유도 생기다보니 잘 어울리고 또 제 본연의 성격이 나오고,
또 친해진 몇몇 사람에게는 그간의 솔직한 이야기를 해 주니까, 이제 인간관계도 매우 원만합니당~ㅎㅎ



후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읽다가 뒤로가기 누른 분이 있으시진 않을까 걱정이..;;
마지막으로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 드리고 싶어요..
늘빛님, 습관바꾸기님, 하쿠님, 선인장님, 날씬포에버님, 화이팅님(보내주신 문자 저장 해놓고 지금도 힘들 때마다 열어보고 있답니다),
독한그녀님, 그 외에도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 정말 한분한분 너무나 감사드려요.
그리고 우리 엄마아빠.. 제가 힘든 거 지켜보시면서 맘고생 하셨을텐데..
늘 기숙사에 번거로운데도 식량배달해 주시고, 힘들다는 울음섞인 투정 다 받아주셔서..
엄마아빠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고 또 감사합니다.



지나온 100일은 완성이 아니라 '좋은 습관이 내 몸에 들어올 공간을 만들어 준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힘들게 만들어 놓은 공간 다시 잃지 않도록, 비로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 말은 번지르르하게 잘 하면서 사실 꾀도 부리고 그럴지도 몰라요.
그러니 저.. 지켜봐주실거죠..?^^

소울파이터




오늘 아침에 눈을 떴을 때만 해도 '어차피 오늘도 내일도 내일모레도 앞으로도 쭉~~ 살잡이 생활일 테니, 크게 다를 바 없는 하루겠구나..'라고 생각하고 덤덤했는데
졸업후기를 쓰고 있는 지금은 느낌이 정말.. 정말로 묘하네요.
앞으로 꾸준히 해 나갈 것을 생각하면 그저 덤덤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가슴 한켠이 뻐근할 정도로 뿌듯합니다.

우선 제 이야기를 하기 전에.. 대장님께 너무나 감사드려요.
건강한 습관, 건강한 생각을 가지게 된 것,
절대 이겨내지 못할 거라 생각했던 순간들마다, 제 안에서 저도 몰랐던 긍정적인 생각을 발견하고, 이겨낼 수 있었던 것,
또 이렇게 예쁜 몸 가지게 된 것..
전부 다 대장님이 이끌어 주셨기에 가능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 나약함으로 인한 어김도 있었고, 목표체중도 완벽히 달성하지 못했기에 완자방은 당연히 들어갈 수 없을 거라 여겨
홀로서기를 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자격 미달인 제게 완자방 문을 열어 주셔서.. 아직도 믿기질 않고.. 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1~2년은 제가 계속 살잡이 막내자리 예약이라, 후배님들이라고 부르기 참으로 민망하지만ㅎㅎ
완자방에서 저도 잘 이겨나가면서 다지고, 새롭게 시작하시는 분들 제가 할 수 있는 한 열심히 돕겠습니다.



초등학교 때까지는 아무도 제가 살이 찔 거라고 상상조차 하지 못했지요.
여느 꼬마들처럼 엉덩이 가볍고, 뛰어놀기 좋아해서 건강하고 마른 몸을 가지고 있었어요.
엄마 말씀에 따르면, 꼬마들 중에서도 눈에 띌 정도로 건강하고 날씬했다고 하네요.
먹는 것도 편식 없이 늘 남기지 않고 싹싹 잘 먹었지요.
다만 키는 반에서 3~4번째로 작았답니다. (신년회 때 절 보신 분들은 믿지 못하시겠지만요ㅎㅎ)
그러다가 중학교 때부터 몸이 망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원하는 고등학교를 가기 위해 빡빡한 공부를 소화하느라 주중에는 늘 잠이 부족했고, 그 결과 주말에는 미친듯이 게을러 져서
13~14시간씩 잠을 자고..
사춘기를 심하게 겪으면서 감정적으로 우울해지고, 사실 움직일 기회가 있어도 방에 꼭 박혀 쉬기만 했습니다.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기 시작해, 심한 폭식은 아니었지만 다른 아이들보다 1.5~2배정도 먹었고
수시로 집 안에 있는 과일과 빵, 초콜릿을 찾아내 공부하며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먹어치우곤 했습니다.
그렇게 지내는 3년 동안 키는 172cm까지 자랐는데.. 몸무게도 엄청나게 불어났습니다.
중학교 3학년 때는.. 매주 체중 변화가 느껴질 정도로 무서운 속도로 찌더군요.
엉덩이, 허벅지, 등 곳곳이 보기 싫게 빨갛게 터졌습니다.
그래도 저는 "대학 가면 다 빠질거야~ 크느라 그런거야~" 하면서 엄마가 좀 움직이라고, 군것질 하지 말라고 하시는 말씀을 듣지 않았어요.

그 상태로 기숙사가 있는 고등학교에 진학했고.. 운동 부족과 체력 저하는 더욱 심해졌습니다.
학교에서 기숙사까지 걸어서 1분, 교실 왔다갔다하는 몇 분, 계단 오르내리는 것 몇 번.. 하루에 채 5분도 걷지 않았지요.

제가 다녔던 고등학교는 일주일에 한 번만 교복을 입고 다른 날들은 다 사복을 입었습니다.
물론 다들 학생답게 입었지만, 사복을 입기 시작하니 제가 얼마나 몸이 불었는지 확 느껴지더군요.
남녀 분반이었던 중학교와 달리 같은 반에 남자아이들도 있으니 의식도 되고..
무엇보다 친구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툭툭 던지는 소리에 상처를 받았습니다.
성격 좋고 털털한 여자애처럼 굴면 그만이었지만..
"너 뒤에서 보고 학부모님 오신 줄 알았어."라는 말을 들을 때나..
다른 여자아이들은 무거운 짐 나르는 거 하지 말라고 하면서 저한테는 "넌 왜 안해?"라며 농담을 할 때나..
웃으면서 대꾸했지만 정말 스스로를 부정해 버리고 싶을 정도로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나름 체중 조절을 시도했지요.
운동은 엄두도 못 냈고.. 먹는 양을 3분의 2로 줄였습니다.
그 결과 3주에 4kg 정도가 내려갔습니다. 물론 하나도 이쁘지 않았지만..
그 결과는, 모두들 아시겠지만 폭식과 절식의 반복이었고, 결국 처음보다 1kg정도 더 찐 상태가 되었지요.
입시와 공부, 진로에 대한 고민 때문에 나중에는 살에 대해 생각할 겨를도 없어 다시 찌면 쪄라 하는 상태로 남은 고교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때마다 생각한 것이 "대학 붙으면 살부터 뺀다..!!"였지요.
중학교 때 금나나 언니의 '너나 나나 할 수 있다'를 읽고 나서부터는 '뭐 나도 독하게 운동하고 식이조절하면 금방 빼겠네'하고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끔찍이도 힘들었던 입시가 끝나자마자, 바로 인터넷을 검색해 살잡이를 찾았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주위에서 "100일은 너무 힘들지 않겠냐, 너는 크면서 찐 거라 구지 그렇게 안 해도 빠진다"고 만류하는데도
깊이 생각 안하고 '힘들어봤자 얼마나 힘들겠어?'하고 하겠다고 해버린 것 같네요.
그렇게 기세 좋~게 시작해서..
운동의 힘듬을 견디지 못하고 30일째에 좌절해 버렸지요ㅠㅠ
더 이상 못하겠다고 선언해 버린 그 날, 보고글을 쓰고 나서 방에서 눈물샘이 마르도록 울었습니다.
'내가 왜 이걸 하겠다고 했을까.. 지금 그만뒀으니까 다시 찌겠지..? 끔찍해.. 그런데 계속 하기엔 너무 힘들어..
왜 진작 엄마가 운동하라고 할 때 하지 않았을까.. 왜 나는 이것밖에 못할까.. 나는 원래 힘든 걸 못 견디니까.. 나는 영원히 뚱뚱할거야..'
이런 생각 때문에 죽고 싶을 만큼 괴로웠습니다.
지켜보시는 부모님께도.. 정말 불효를 한 것이지요..
맘을 추스리고 부모님과 상의도 하고, 저 자신과 대화를 계속 해 본 결과..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1월달까지만(50일 정도)이라도 계속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그 뒤부터는 어떻게 되든 일단 버티고 보자..!
그렇게 다시 일어섰고, 결국 지금까지 버텨냈네요.

사실 2월 개강 이후로는 정말 인간의 몸이 아닐 것 같다고 생각될 만큼 힘든 순간도 있었지요.
당장 공부에 치여서 눈코 뜰 새도 없는데, 운동도 해야 되는데, 토토단 때라 체력도 너무 부족하고..
기숙사 생활은 외롭고, 동기들과 선배들은 자꾸 모임을 강요하고..
그런데 오히려 정신만은 전보다 강했던 것 같습니다.
'포기'라는 선택을 염두에 두지 않고, 어떻게든 오늘을 버텨내자, 하루를 살아내자.. 이렇게 했던 것 같아요.
100일을 맞이한 지금은, 뿌듯하기도 하고, 앞으로 어차피 살잡이에 뼈를 묻고 살 거라는 생각에 그저 묵묵하기도 합니다..^^
사실 곧 있을 중간고사 걱정이 가득하기도 하고요ㅋㅋㅠㅠ



살이 빠지니까 좋아진 점을 자랑해야 하겠죠?ㅎㅎ
전에는 77아니면 입지를 못했는데, 요즘엔 여성 프리사이즈도 이쁜 거 있으면 마음껏 입을 수 있다!!
거울을 볼 때마다 입가에 웃음이 걸린다!!
이제 다들 여성(?) 대접을 해준다!!
위축되지 않고, 상처받지 않고, 난 예쁘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행동할 수 있다!!
나보다 이쁘고 날씬한 애들을 봐도, 기분이 나빠지지 않는다!! 제 자신을 사랑하게 됐으니까요ㅎㅎ
이런 것들을 들 수 있겠네요ㅎㅎ
아 그리고..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처음에는 제가 모임에도 잘 안나가고 몸이 힘들다보니 까칠하게 대해서 무뚝뚝하고 날카로운 사람으로 보여졌지요.
그럴 수 있다는 걸 각오하고 있었고, 또 나중에 가면 자연스럽게 오해가 풀릴 거라 생각했기에 그저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었어요.
다지기 이후로는 몸도 한결 편해지고, 맘에 여유도 생기다보니 잘 어울리고 또 제 본연의 성격이 나오고,
또 친해진 몇몇 사람에게는 그간의 솔직한 이야기를 해 주니까, 이제 인간관계도 매우 원만합니당~ㅎㅎ



후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읽다가 뒤로가기 누른 분이 있으시진 않을까 걱정이..;;
마지막으로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 드리고 싶어요..
늘빛님, 습관바꾸기님, 하쿠님, 선인장님, 날씬포에버님, 화이팅님(보내주신 문자 저장 해놓고 지금도 힘들 때마다 열어보고 있답니다),
독한그녀님, 그 외에도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 정말 한분한분 너무나 감사드려요.
그리고 우리 엄마아빠.. 제가 힘든 거 지켜보시면서 맘고생 하셨을텐데..
늘 기숙사에 번거로운데도 식량배달해 주시고, 힘들다는 울음섞인 투정 다 받아주셔서..
엄마아빠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고 또 감사합니다.



지나온 100일은 완성이 아니라 '좋은 습관이 내 몸에 들어올 공간을 만들어 준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힘들게 만들어 놓은 공간 다시 잃지 않도록, 비로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 말은 번지르르하게 잘 하면서 사실 꾀도 부리고 그럴지도 몰라요.
그러니 저.. 지켜봐주실거죠..?^^

100일 찍고, 다시 시작! 2011-03-16 21:51:05
소울파이터



오늘 아침에 눈을 떴을 때만 해도 '어차피 오늘도 내일도 내일모레도 앞으로도 쭉~~ 살잡이 생활일 테니, 크게 다를 바 없는 하루겠구나..'라고 생각하고 덤덤했는데
졸업후기를 쓰고 있는 지금은 느낌이 정말.. 정말로 묘하네요.
앞으로 꾸준히 해 나갈 것을 생각하면 그저 덤덤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가슴 한켠이 뻐근할 정도로 뿌듯합니다.

우선 제 이야기를 하기 전에.. 대장님께 너무나 감사드려요.
건강한 습관, 건강한 생각을 가지게 된 것,
절대 이겨내지 못할 거라 생각했던 순간들마다, 제 안에서 저도 몰랐던 긍정적인 생각을 발견하고, 이겨낼 수 있었던 것,
또 이렇게 예쁜 몸 가지게 된 것..
전부 다 대장님이 이끌어 주셨기에 가능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 나약함으로 인한 어김도 있었고, 목표체중도 완벽히 달성하지 못했기에 완자방은 당연히 들어갈 수 없을 거라 여겨
홀로서기를 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자격 미달인 제게 완자방 문을 열어 주셔서.. 아직도 믿기질 않고.. 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1~2년은 제가 계속 살잡이 막내자리 예약이라, 후배님들이라고 부르기 참으로 민망하지만ㅎㅎ
완자방에서 저도 잘 이겨나가면서 다지고, 새롭게 시작하시는 분들 제가 할 수 있는 한 열심히 돕겠습니다.



초등학교 때까지는 아무도 제가 살이 찔 거라고 상상조차 하지 못했지요.
여느 꼬마들처럼 엉덩이 가볍고, 뛰어놀기 좋아해서 건강하고 마른 몸을 가지고 있었어요.
엄마 말씀에 따르면, 꼬마들 중에서도 눈에 띌 정도로 건강하고 날씬했다고 하네요.
먹는 것도 편식 없이 늘 남기지 않고 싹싹 잘 먹었지요.
다만 키는 반에서 3~4번째로 작았답니다. (신년회 때 절 보신 분들은 믿지 못하시겠지만요ㅎㅎ)
그러다가 중학교 때부터 몸이 망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원하는 고등학교를 가기 위해 빡빡한 공부를 소화하느라 주중에는 늘 잠이 부족했고, 그 결과 주말에는 미친듯이 게을러 져서
13~14시간씩 잠을 자고..
사춘기를 심하게 겪으면서 감정적으로 우울해지고, 사실 움직일 기회가 있어도 방에 꼭 박혀 쉬기만 했습니다.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기 시작해, 심한 폭식은 아니었지만 다른 아이들보다 1.5~2배정도 먹었고
수시로 집 안에 있는 과일과 빵, 초콜릿을 찾아내 공부하며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먹어치우곤 했습니다.
그렇게 지내는 3년 동안 키는 172cm까지 자랐는데.. 몸무게도 엄청나게 불어났습니다.
중학교 3학년 때는.. 매주 체중 변화가 느껴질 정도로 무서운 속도로 찌더군요.
엉덩이, 허벅지, 등 곳곳이 보기 싫게 빨갛게 터졌습니다.
그래도 저는 "대학 가면 다 빠질거야~ 크느라 그런거야~" 하면서 엄마가 좀 움직이라고, 군것질 하지 말라고 하시는 말씀을 듣지 않았어요.

그 상태로 기숙사가 있는 고등학교에 진학했고.. 운동 부족과 체력 저하는 더욱 심해졌습니다.
학교에서 기숙사까지 걸어서 1분, 교실 왔다갔다하는 몇 분, 계단 오르내리는 것 몇 번.. 하루에 채 5분도 걷지 않았지요.

제가 다녔던 고등학교는 일주일에 한 번만 교복을 입고 다른 날들은 다 사복을 입었습니다.
물론 다들 학생답게 입었지만, 사복을 입기 시작하니 제가 얼마나 몸이 불었는지 확 느껴지더군요.
남녀 분반이었던 중학교와 달리 같은 반에 남자아이들도 있으니 의식도 되고..
무엇보다 친구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툭툭 던지는 소리에 상처를 받았습니다.
성격 좋고 털털한 여자애처럼 굴면 그만이었지만..
"너 뒤에서 보고 학부모님 오신 줄 알았어."라는 말을 들을 때나..
다른 여자아이들은 무거운 짐 나르는 거 하지 말라고 하면서 저한테는 "넌 왜 안해?"라며 농담을 할 때나..
웃으면서 대꾸했지만 정말 스스로를 부정해 버리고 싶을 정도로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나름 체중 조절을 시도했지요.
운동은 엄두도 못 냈고.. 먹는 양을 3분의 2로 줄였습니다.
그 결과 3주에 4kg 정도가 내려갔습니다. 물론 하나도 이쁘지 않았지만..
그 결과는, 모두들 아시겠지만 폭식과 절식의 반복이었고, 결국 처음보다 1kg정도 더 찐 상태가 되었지요.
입시와 공부, 진로에 대한 고민 때문에 나중에는 살에 대해 생각할 겨를도 없어 다시 찌면 쪄라 하는 상태로 남은 고교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때마다 생각한 것이 "대학 붙으면 살부터 뺀다..!!"였지요.
중학교 때 금나나 언니의 '너나 나나 할 수 있다'를 읽고 나서부터는 '뭐 나도 독하게 운동하고 식이조절하면 금방 빼겠네'하고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끔찍이도 힘들었던 입시가 끝나자마자, 바로 인터넷을 검색해 살잡이를 찾았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주위에서 "100일은 너무 힘들지 않겠냐, 너는 크면서 찐 거라 구지 그렇게 안 해도 빠진다"고 만류하는데도
깊이 생각 안하고 '힘들어봤자 얼마나 힘들겠어?'하고 하겠다고 해버린 것 같네요.
그렇게 기세 좋~게 시작해서..
운동의 힘듬을 견디지 못하고 30일째에 좌절해 버렸지요ㅠㅠ
더 이상 못하겠다고 선언해 버린 그 날, 보고글을 쓰고 나서 방에서 눈물샘이 마르도록 울었습니다.
'내가 왜 이걸 하겠다고 했을까.. 지금 그만뒀으니까 다시 찌겠지..? 끔찍해.. 그런데 계속 하기엔 너무 힘들어..
왜 진작 엄마가 운동하라고 할 때 하지 않았을까.. 왜 나는 이것밖에 못할까.. 나는 원래 힘든 걸 못 견디니까.. 나는 영원히 뚱뚱할거야..'
이런 생각 때문에 죽고 싶을 만큼 괴로웠습니다.
지켜보시는 부모님께도.. 정말 불효를 한 것이지요..
맘을 추스리고 부모님과 상의도 하고, 저 자신과 대화를 계속 해 본 결과..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1월달까지만(50일 정도)이라도 계속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그 뒤부터는 어떻게 되든 일단 버티고 보자..!
그렇게 다시 일어섰고, 결국 지금까지 버텨냈네요.

사실 2월 개강 이후로는 정말 인간의 몸이 아닐 것 같다고 생각될 만큼 힘든 순간도 있었지요.
당장 공부에 치여서 눈코 뜰 새도 없는데, 운동도 해야 되는데, 토토단 때라 체력도 너무 부족하고..
기숙사 생활은 외롭고, 동기들과 선배들은 자꾸 모임을 강요하고..
그런데 오히려 정신만은 전보다 강했던 것 같습니다.
'포기'라는 선택을 염두에 두지 않고, 어떻게든 오늘을 버텨내자, 하루를 살아내자.. 이렇게 했던 것 같아요.
100일을 맞이한 지금은, 뿌듯하기도 하고, 앞으로 어차피 살잡이에 뼈를 묻고 살 거라는 생각에 그저 묵묵하기도 합니다..^^
사실 곧 있을 중간고사 걱정이 가득하기도 하고요ㅋㅋㅠㅠ



살이 빠지니까 좋아진 점을 자랑해야 하겠죠?ㅎㅎ
전에는 77아니면 입지를 못했는데, 요즘엔 여성 프리사이즈도 이쁜 거 있으면 마음껏 입을 수 있다!!
거울을 볼 때마다 입가에 웃음이 걸린다!!
이제 다들 여성(?) 대접을 해준다!!
위축되지 않고, 상처받지 않고, 난 예쁘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행동할 수 있다!!
나보다 이쁘고 날씬한 애들을 봐도, 기분이 나빠지지 않는다!! 제 자신을 사랑하게 됐으니까요ㅎㅎ
이런 것들을 들 수 있겠네요ㅎㅎ
아 그리고..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처음에는 제가 모임에도 잘 안나가고 몸이 힘들다보니 까칠하게 대해서 무뚝뚝하고 날카로운 사람으로 보여졌지요.
그럴 수 있다는 걸 각오하고 있었고, 또 나중에 가면 자연스럽게 오해가 풀릴 거라 생각했기에 그저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었어요.
다지기 이후로는 몸도 한결 편해지고, 맘에 여유도 생기다보니 잘 어울리고 또 제 본연의 성격이 나오고,
또 친해진 몇몇 사람에게는 그간의 솔직한 이야기를 해 주니까, 이제 인간관계도 매우 원만합니당~ㅎㅎ



후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읽다가 뒤로가기 누른 분이 있으시진 않을까 걱정이..;;
마지막으로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 드리고 싶어요..
늘빛님, 습관바꾸기님, 하쿠님, 선인장님, 날씬포에버님, 화이팅님(보내주신 문자 저장 해놓고 지금도 힘들 때마다 열어보고 있답니다),
독한그녀님, 그 외에도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 정말 한분한분 너무나 감사드려요.
그리고 우리 엄마아빠.. 제가 힘든 거 지켜보시면서 맘고생 하셨을텐데..
늘 기숙사에 번거로운데도 식량배달해 주시고, 힘들다는 울음섞인 투정 다 받아주셔서..
엄마아빠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고 또 감사합니다.



지나온 100일은 완성이 아니라 '좋은 습관이 내 몸에 들어올 공간을 만들어 준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힘들게 만들어 놓은 공간 다시 잃지 않도록, 비로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 말은 번지르르하게 잘 하면서 사실 꾀도 부리고 그럴지도 몰라요.
그러니 저.. 지켜봐주실거죠..?^^


 

동영상 서비스가 종료되어 해당 콘텐츠를 재생할 수 없습니다.

 


조회 : 435
코멘트(7) 닫기
장미희프로젝트
일등의 영광이 저에게~ ㅎㅎ
소울파이터님 그동안 고생많았습니다.
글을 읽다보니 우리나라 많은 수험생들의 모습이 겹쳐집니다.
저도 대학가서 뺄꼬야~ 하며 시장에서 산 싸구려 고무줄 치마입고 학교다니던 생각이 나는군요.
운동도 힘들었겠지만 대학 입학초에 살잡이를 하게 되어 더욱 힘들었을 거예요.
잘 이겨낸 소울파이터 자신에게 가장 큰 칭찬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웅녀의 방에 올린 사진 보았습니다. 정말 예쁘고 뽐낼만한 몸매를 만드셨어요.
앞으로도 지금의 마음 변치말고 다지기 잘 해서 잘 유지하시기 바래요. 축하해요
2011/03/16 - 22:23:21
날씬포에버
와우~정말 그동안의 고생이 팍팍 와 닿네요...그러나 그 열매는 정말 달죠...?
신입생 생활하면서 힘든 공부하면서 운동하면서...정말 소울파이터님은 앞으로 못하실 일이 없을 껍니다...강인한 정신력을 덤으로 얻었잖아요...
저두 살잡이하면서 운동하느라 시간을 많이 뺏긴다고만 생각했는데...지나고 나니 오히려 시간을 많이 벌고 있단 생각이 들었어요...운동하면서 업무에서 안 풀린 문제들의 해결점이 막 생각나기도 하고, 이런저런 생각도 여유롭게 할 수 있게되고...
하나를 하면 다른 하나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하나를 더 할 수 있게 되는 거드라구요...
소울파이터님같은 영재를 만나게 된 것 영광이고, 열심히 사는 모습 제가 다시한번 배우고자 합니다...수고하셨어요...앞으로 완자방에서 쭈~욱 함께 해요..^^
다시한번 축하드리구요...
2011/03/17 - 09:02:20
하쿠나마타타
시작과 좌절 다시 극복기까지 100일을 지켜본 소울파이터님은 누구보다 참으로 강했답니다
어린나이에 그정도의 인내심은 참으로 드문데 대견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했어요~*^^*
당시에는 너무나 힘들었지만 막상 지나고 보니 100일동안의 고비고비는 참 별게 아니다 싶지요?
건강한 습관을 생활화하는 연습을 잘 치러냈으니 앞으로 다지기기간은 좀더 편안하게
다가올거예요~
다지기에도 중간중간 슬럼프는 있겠지만 진행의 힘으로 잘 치러낼거라 믿어요~*^^*
너무너무 고생하셨고 축하드려요~~*^^*
2011/03/17 - 22:02:26
라일락님
정말 추카추카~~
100일 완주를 추카드려요
우리도 해봤기에 겪어봤기에 그어려움을 잘 알지요
정말 잘 견디고 잘 이겨내셨어요!!
부모님들도 몹시 대견하다 생각 하실겁니다
부모님께 효녀 노릇 단단이 하신거예요
울딸도 대학생활 살잡이와 함께 해서 잘 안답니다
그래 엄마인 저도 살잡이 식구가 되었지요
앞으로 완자방에서 다지기 더 열씨미 하면서 더 예쁜몸매 자신있게 뽐내세요
정말 추카드려요~~~화이팅!!!
2011/03/17 - 22:11:51
독한그녀
포기하고싶고 힘들어했을때 글올리셨던게 생각납니다. 뚱뚱하게 대학생활을 보내는것보단 날씬해져서 대학생활을 하면 더 행복하고 즐거운 대학생활을 할수있을거란 생각을 했었었던 기억도 나구요.
근데 끝까지 잘 이겨내고 견뎌내서 이뤄낸모습이 그누구보다 자랑스럽고 대견하고 칭찬해주고싶어요^^ 전에도 말했지만 친동생처럼 이쁘고 챙겨주고싶답니다^^ 이제 이뻐졌으니까 그걸 이용하는일만 남았네요. 화장도 자꾸해보고(자꾸해봐야 늘어요,화장은 모방을하는것도 방법^^) 옷도 이것저것 많이 입어보고(입어봐야 보는눈도 더 느는법^^) 그래서 자기만의 스타일을 완성하세요.그럼 얼굴도 이쁜 소울파이터님 카이스트얼짱돼는건 시간문제랍니다^^전 앞으로 더 이뻐질 소울파이터님이 기대됩니다. 저 기대해도돼죠??^^ 다지기때 무너지면 지금까지한거 도루묵이니까 한번허용을 하지마세요. 한번허용이 무서운거니까요.(학원한번빼먹기시작하면계속 빼먹게도ㅐ는거랑 똑같음)
소울파이터님 100일완주 축하해요~~~~~~~~~^0^
2011/03/17 - 23:45:12
늘빛
소울파이터님!
살잡이 100일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해요.
그 동안 알게모르게 아픔을 겪으셨었군요.
진행 중에도 중도에 포기하는 것은 아닌가
상담방과 사랑방에 올리는 글을 보고 마음 조마조마 하기도 했었는데
그런 고비들을 잘 넘기고 이렇게 자랑스럽게 성공하고 완자방에도 와서 너무 기뻐요.
이제부터 다시 시작이라는 맘으로 그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해서
평생 날씬이의 삶을 살아갈 것이라 믿어요.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들에게 제일 갖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거의 모든 분들이 건강한 젊음을 갖고 싶다고 했다더군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젊음을 누리는 삶이 한없이 부럽네요.
앞으로 더욱더 살잡이 사랑 많이 하시길...
2011/03/18 - 13:49:59
도전100일
소울 파이터님
글 잘읽었습니다 저는 어제 오후 시작해서 지금이 하루반입니다
근데 먹거리에만 집중해잇답니다 저자신에게 느슨하고 늘 요요로 돌아가던일에 익숙해서
강력하게 접근하지 말아야지 저스스로에게 말하고잇네요
오늘 체조와 덤벨, 봉체조만 하고 걷기 40분
수동이는 건너뛰엇네요
자주 글읽고 내 의식을 살잡이에 맞춰야 겟다는 생각을 합니다
화창한 봄날 꽃다운 나이 넘 예쁠거 상상이 되네요
저도 힘내서 잘해야 겠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