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cm의 76키로 두 아들의 엄마 거제도에서의 제 주변의 사람들한테는 포근하다는 인상이 담길만큼 풍만한 몸매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말을 좋게 표현해서 포근하다고 했지만 이제 살이 빠지고 나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와 이제와서 하는 말인데 너 정말 심하긴 심했다" " 배가 그렇게 나왔는데 허리가 안아팠어?" "진작에 좀 빼지" " 딴사람이 되었네" "볼때마다 네가 아닌거 같아" 뭐~ 다들 이렇게 말이 바뀌네요
제겐 살잡이가 처음이 아닙니다. 3~4번 정도? 성공한적도 있고 중도에 잠수탄적도 있고 어김을 몇번하고 100일을 채운적도 있지요 4년전쯤 살잡이 정모가 있어 부산에서 처음 서울 정모 참석했는데 그때 늘빛님을 뵈었어요. 그리고 살잡이 시작하기 전 어느날 살잡이를 뒤적거리고 있을때 그때 뵈었던 늘빛님을 다시 뵈니 가슴에서 뭔가 뭉클뭉클한게 올라왔답니다. '나도 저때 제대로 했더라면 지금은 예쁘게 다닐 수 있었을텐데' '늘빛님은 해내셨는데 난 왜 못했을까?' 늘빛님이 너무 부러웠고 저도 늘빛님처럼 모범졸업생이 꼭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여러번 신랑을 설득하고 시작한 살잡이 대장님께서 마음을 비우고 생각을 비우고 묵묵히 따라오라고 하시던 말씀 이번만큼은 아무 생각하지 않고 묵묵히 따라가보자 다시한번 마음 다짐을 했었네요 5살 아들과 17개월된 아들이 있어서 운동에 대한 부담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그것도 마음 편히 해보려고 노력했었던거 같습니다. 큰아이 어린이집에 보내놓고 작은 아이가 잘때 운동을 하다가 운동시간이 길어지고 작은아이의 낮잠이 짧아지는 날이 더 많을때는 아예 낮시간의 운동을 피하고 늦은 저녁시간을 택하는날도 많아지요 그러다 보니 50일 넘어서는 새벽 1시 이후에 운동 끝나는날이 대부분이었습니다. 2시에 끝나는 날은 보고하고 씻고 자면 3시 하루에 4~5시간 잠도 제대로 못잔 날이 대부분이었네요 작은아이가 새벽에 자주 깨는 날이 많아 숙면을 취하는날도 대부분 없었구요 항상 피곤하다고 생각했던거 같아요 그런데 오히려 정신력은 더 강해졌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 상황에 대해 불만을 표하는것보다 오히려 더 즐겼던거 같아요 100일동안 신랑한테 짜증 내본적도 거의 없었고 신랑한테 집안일 도와달라고 한적도 거의 없었고 음식이며 간식이며 사먹는날보다 맛은 없어도 더 많은 음식을 해주려고 하는 날이 더 많았던거 같아요 이전에 살잡이를 할때는 신랑의 불만이 참 많았는데 이번에는 불만이 거의 없었던거 같네요 너무 늦게까지 운동할 때만 빼구요 솔직히 힘들었긴 했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그렇게 힘들었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다른때보다 더 많은 운동을 해 주었는데도 마음을 달리 가져서 그런지 할만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살잡이 진행중에 운동하기 싫어서 버텼던적과 수동이 타기 싫어서 수동을 노려본적도 없었네요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이 되면 당연히 수동에 올랐구요 수동이 끝났을땐 당연히 체조를 했었어요 하기 싫다는 생각 내가 왜 이러고 있나라는 생각, 이번만큼은 그런 생각이 거의 없었네요 순간 순간 힘들다라는 생각은 했었지만,,
제가 지금 글을 적으면서도 참 놀랍습니다. 지금 저의 생각이 얼마나 많이 바뀌었는지,,, 불평불만이 가득한데다 부정적이고 다혈질이었던 제가 어느새 이렇게 유~~해졌는지 참으로 놀랍네요 안되면 안된다고 짜증내고 못하면 못하는 제 자신이 미워서 성질내고 조금만 삐걱거리면 남탓하기 좋아하던 제가 참 많이도 변한거 같습니다. 살잡이 4번째에서야 살잡이 참 의미를 알게되었네요 정말 대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안드릴 수가 없습니다. 대장님 감사드립니다. 제 내면의 모습을 끌어 올려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제 자신을 믿고 제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맘을 가질수 있게 해주셔서 또 다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동기부여를 제공해 주신 늘빛님 감사드립니다. 늘빛님이 오랫동안 살잡이와 함께 해주셨기에 저도 다시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힘든 수동이를 책과 함께 하면 조금은 덜 힘들다는것을 알게 해주신 습관바꾸기님 감사드립니다. after 사진속의 티는 습관바꾸기님이 추천해주신 옷사이트에서 구입한거랍니다. 잘 어울리던가요? ㅋ '난 내 자신을 믿는다'란 말에 성공을 예감하셨다는 말씀 너무 감사드려요 명랑써니님 누군가 날 믿어주고 있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새벽운동과 추가운동까지 너무 열심히 운동하시고 묵묵히 진행하시는 바디체인지님의 보고글을 보면서 '아~난 아직 멀었구나'란 생각을 참 많이도 했답니다. 그리고 부산에 계시다는걸 오늘에서야 알았네요 저도 부산에 어른들이 계셔서 자주 가는편인데 미리 알았더라면 꼭 한번 뵙고 싶었을텐데,,, 담에라도 시간이 되시면 꼭 한번 뵈어요 그밖에도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이번에야말로 살잡이를 제대로 알았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는 우둔해서 이제야 참의미를 알게 되었지만 다른 회원님들은 이미 다 아실꺼라 믿습니다. 대장님께서 완자방으로 이사를 가도 된다고 허락해주셨어요 이젠 100일이라는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평생 생활운동이 될 수 있도록 또 노력하겠습니다. 진행중인 회원님들 저 먼저 가 있겠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100일 후 완자방에서 다시 뵐께요 그럼,,,전 이제 운동하러 갑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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